모란데의 비티스 우니카 쉬라 까베르네쇼비뇽은 칠레의 마이포 밸리와 마울레 밸리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든 프리미엄 레드 와인입니다. 보르도식 양조 방식을 따라 쉬라는 아메리칸 오크, 까베르네 소비뇽은 프렌치 오크에서 18개월간 숙성 후 블렌딩되었죠.
보랏빛을 띠는 가넷 컬러의 이 와인은 라즈베리, 블랙베리, 블랙커런트의 풍부한 아로마가 매력적입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질감 속에 강렬한 과일 맛이 입안 가득 퍼지고, 달콤씁쓸한 다크 초콜릿을 연상케 하는 깊은 풍미를 선사합니다.
풀바디의 파워풀한 구조감과 긴 피니시가 인상적이며, 숙성 가능성도 충분해 보입니다. 돼지고기, 양고기, 구운 고기 등과 환상의 페어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쉬라와 까베르네 소비뇽을 각각 '여성(La Dame)'과 '남성(El Hugo)'에 빗대어 부르는 것처럼, 이 두 품종의 1:1 조화는 균형 잡힌 매력을 자아냅니다. 제임스 서클링 93점(2017), 로버트 파커 91점(2016) 등 유명 평론가들의 높은 평가 또한 품질을 방증하죠.
모란데의 열정과 노하우가 집약된 비티스 우니카 쉬라 까베르네쇼비뇽으로 칠레 프리미엄 레드 와인의 진수를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비냐 모란데는 1996년, 칠레 와인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지닌 파블로 모란데가 설립한 가족 경영 와이너리입니다. 불모지였던 카사블랑카 밸리를 칠레 최고의 화이트 와인 산지로 개척한 그의 업적은 칠레 와인사에 한 획을 그었죠.
모란데는 카사블랑카, 마이포, 마울레 등 칠레 각 지역의 최상급 떼루아에서 다양한 품종을 심고 클래식한 방식으로 와인을 만듭니다. 쿨 클라이밋의 장점을 살린 우아한 화이트 와인부터 칠레 토착 품종 파이스, 개성 넘치는 피노 누아까지, 다채로운 모란데 와인은 전 세계 와인 러버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00년, 나파 밸리의 전설 벤자민 롱이 합류하며 모란데는 명실상부 세계적 와이너리로 발돋움했습니다. 칠레 각 지역의 떼루아를 심도 있게 연구한 롱은 모란데 와인에 한층 깊이 있는 개성을 불어넣었죠.
비티스 우니카 쉬라 까베르네쇼비뇽을 비롯한 모란데의 와인들은 와인 스펙테이터, 제임스 서클링, 데켄터 등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칠레 프리미엄 와인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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