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의 대표 주자, 러시안잭 와이너리에서 7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구성한 세트 상품입니다. 말보로 지역에서 자란 소비뇽 블랑과 피노 그리, 두 가지 품종의 와인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예요.
러시안잭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화이트 와인으로, 풀 내음과 시트러스, 열대과일 아로마가 어우러져 상쾌하고 경쾌한 맛을 선사합니다. 뚜렷한 산도와 미네랄감이 인상적이며, BTS 멤버들도 즐겨 마신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요.
러시안잭 피노 그리 역시 뉴질랜드 스타일 피노 그리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이탈리아 피노 그리지오에 비해 좀 더 묵직한 바디감과 풍성한 아로마가 특징이에요. 레몬, 라임 등의 상큼함 속에 파인애플, 애플망고 같은 달콤함이 더해져 매력적인 풍미를 자아냅니다.
소비뇽 블랑은 광어회나 샐러드 등 산뜻한 요리와, 피노 그리는 매콤한 양념을 곁들인 구이요리나 파스타 등과 잘 어울려요. 각자의 매력을 지닌 두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러시안잭 7주년 세트로 특별한 식사 시간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러시안잭은 와인 이름에 숨은 스토리도 재미있는데요. 뉴질랜드 개척기에 우연히 나타나 척박한 땅을 일구는 데 도움을 주고 사라졌던 전설적인 인물이 바로 '러시안 잭'이었다고 해요. 그의 선행과 헌신을 기리고자 와인에 이름을 붙였다니 감동적이지 않나요?
1912년 뉴질랜드에 도착한 러시안잭은 덤불과 잡초로 뒤덮인 땅을 개척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큰 부대자루를 메고 홀연히 나타나 밭을 정비해주고는 사라지곤 했죠. 어려운 사람들을 묵묵히 도왔던 '길 위의 신사'로 뉴질랜드 사람들의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그의 정신을 이어받아 정직하고 성실하게 와인을 만들겠다는 러시안잭 와이너리. 타협하지 않는 노력으로 최고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며 뉴질랜드 와인의 명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러시안잭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와인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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