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정보

Tasting Notes

• Aroma | 잘 익은 고구마의 농후하고 달콤한 향, 검은깨, 구운 견과류와 같은 고소함, 흑麴(검은 누룩) 특유의 깊고 스모키한 뉘앙스, 은은한 흙내음과 나무 향
• Taste | 첫맛은 부드러우면서도 응축된 고구마의 단맛과 풍부한 감칠맛, 중반 이후로는 복합적인 풍미와 함께 느껴지는 묵직한 바디감, 드라이하면서도 깊은 여운
• Finish | 깔끔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긴 여운, 고구마의 단맛과 스모키한 향이 오랫동안 입안에 맴돌며 깊은 만족감을 선사

Information

• 종류 | 일본 소주
• 용량 | 1800ml
• 도수 | 25%
• 국가 | 일본
• 케이스 | 없음

MD's Comment

일본 소주 애호가들의 꿈의 정점, 전설적인 프리미엄 고구마 소주 '3M'의 일원인 '무라오(村尾)'를 더욱 특별한 1,800ml 이슈빈(一升瓶) 사이즈로 선보입니다! '모리이조(森伊蔵)', '마오(魔王)'와 함께 고구마 소주계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무라오'는 그 명성만큼이나 구하기 어려운 '환상의 소주(幻の焼酎)'로, 소량 생산과 전통적인 수제 방식, 그리고 타협하지 않는 품질 관리로 전 세계 소주 애호가들의 존경과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가고시마현의 유서 깊은 '무라오 주조'에서 3대째 장인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토우지(杜氏, 양조 총괄 책임자) 무라오 스미타카 씨가 혼신의 힘을 다해 빚어내는 이 걸작은, 1,800ml 대용량으로 출시되어 그 가치를 아는 분들께 더욱 깊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무라오'의 매력은 그 깊고 다층적인 풍미에서 시작됩니다. 뚜껑을 여는 순간, 잘 익은 고구마의 농후하면서도 달콤한 향이 공간을 가득 채우고, 이어 검은깨나 구운 견과류 같은 고소함, 그리고 흑麴(검은 누룩) 특유의 깊고 스모키한 뉘앙스가 어우러져 기대감을 최고조로 이끌어냅니다. 한 모금 입에 머금으면, 첫맛은 놀랍도록 부드러우면서도 응축된 고구마의 단맛과 풍부한 감칠맛이 폭발적으로 느껴집니다. 중반 이후로는 다양한 풍미가 복합적으로 펼쳐지며 묵직한 바디감을 선사하고, 드라이하면서도 길게 이어지는 여운은 '무라오'만이 가진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킵니다. 특히 전통 항아리(카메, 甕)에서의 발효와 세심한 증류 과정을 통해 얻어지는 깊이 있는 맛과 향은 다른 소주들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무라오'만의 특징입니다. 이 귀한 1,800ml 이슈빈은 특별한 자리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나누거나, 진정한 가치를 아는 분께 드리는 최고의 선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따뜻한 물과 섞어 마시는 '오유와리'는 숨겨진 향과 맛을 더욱 풍부하게 이끌어내며, 그 자체로 천천히 음미하는 것 또한 이 궁극의 고구마 소주를 즐기는 최상의 방법입니다. 일생에 한 번은 꼭 경험해봐야 할 '무라오'와 함께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마시면 더 맛있어요!

• 오유와리 (お湯割り - Oyuwari): '무라오'의 깊고 복합적인 향과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추천 음용법입니다. 따뜻한 물(약 70℃)과 소주를 6:4 또는 5:5 비율로 섞어 천천히 음미하세요. 고구마의 풍미가 한층 부드럽고 풍성하게 살아납니다.
• 스트레이트 (Straight): 상온 또는 살짝 데워서 소량씩 천천히 맛보면 '무라오' 본연의 강렬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 온더록스 (On the Rocks): 큼직한 얼음을 넣어 마시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하는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으며, 부드러움이 더해집니다. (얼음이 너무 빨리 녹지 않도록 주의)

이런 음식과 잘 어울려요!

• 소금구이 또는 양념이 강하지 않은 고급 육류 요리 (예: 가고시마 흑돼지, 와규)
• 장어구이, 참치 뱃살 등 기름지고 풍미가 진한 해산물 요리
• 깊은 맛의 조림 요리 또는 스튜
• 숙성된 치즈 또는 말린 과일
• '무라오' 자체의 풍미가 뛰어나므로, 특별한 안주 없이 술 자체를 즐기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수상 및 주요 평가

• '3M' 프리미엄 소주: '모리이조(森伊蔵)', '마오(魔王)'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급 고구마 소주 '3M' 중 하나로 꼽힘.
• 무라오 소주는 공식적인 대회 수상보다는 그 희소성과 뛰어난 품질, 전통적인 제조 방식에 대한 장인정신으로 인해 ** 소주 애호가들 사이에서 '전설', '환상'의 소주로 불리며 절대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습니다.

Brand Story

전설의 3M 소주, 무라오 주조가 빚는 궁극의 고구마 소주 - 장인정신의 결정체

'무라오(村尾)'는 일본 최고의 고구마 소주를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름이자, '모리이조(森伊蔵)', '마오(魔王)'와 함께 '전설의 3M'으로 불리며 소주 애호가들에게는 꿈의 술로 여겨지는 궁극의逸品(일품)입니다. 이 명주를 탄생시키는 곳은 가고시마현(鹿児島県) 사츠마군(薩摩郡) 사츠마쵸(さつま町)에 위치한 무라오 주조(村尾酒造)로, 1902년(메이지 35년)에 창업하여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오직 전통적인 수제 방식만을 고집하며 고구마 소주를 빚어온 유서 깊은 양조장입니다. 현재는 3대째 토우지(杜氏, 양조 총괄 책임자)인 무라오 스미타카(村尾澄壽) 씨가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비법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양조의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며 '무라오'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무라오 주조의 철학은 '타협하지 않는 품질'과 '전통 방식의 계승'에 있습니다. 이들은 주원료인 고구마는 물론, 누룩(코지, 麹) 제조에 사용되는 쌀까지 엄선하여 사용하며, 특히 발효 과정에서는 현대적인 탱크 대신 전통적인 토기 항아리(카메, 甕)를 사용하여 섬세하고 깊은 풍미를 이끌어냅니다. 증류 또한 옛 방식 그대로의 단식 증류기를 사용하여 소량씩 정성껏 이루어지며, 이러한 모든 과정은 무라오 스미타카 토우지의 예리한 감각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수작업으로 진행됩니다. 이렇게 한정된 수량만을 생산하기 때문에 '무라오'는 시장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환상의 소주'가 되었으며, 그 희소성과 뛰어난 맛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갈망하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무라오 주조는 단순히 술을 만드는 것을 넘어, 가고시마의 풍토와 전통, 그리고 한 사람의 장인이 평생을 바쳐 지켜온 혼이 담긴 '작품'을 세상에 선보이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