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리의 고소함 위로 스며든 오크, 부드럽게 펼쳐지는 숙성의 맛.”
'엔마’는 오이타현 오이마츠 주조가 보리 원주를 오크통에서 숙성해 완성한 25도 보리 소주입니다. 감압 증류로 다듬은 맛에 나무와 시간이 만드는 향을 더해, 곡물의 담백함과 숙성의 부드러움이 함께 이어집니다. 오크 숙성의 향을 좋아하면서도 식탁에서는 보다 가볍게 즐길 한 잔을 찾는 분에게 소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바닐라와 캐러멜을 닮은 달큰한 향 사이로 은은한 나무 향과 보리의 구수함이 느껴집니다. 입안에서는 둥글고 매끄러운 질감을 따라 고소한 단맛이 퍼지고, 마지막에는 오크와 바닐라의 여운이 길게 남습니다. 큰 얼음과 함께 향이 변하는 모습을 살피거나 하이볼로 시원하게 펼쳐보세요. 구운 고기와 견과류의 고소한 맛이 숙성의 향을 더욱 즐겁게 이어줍니다.

1789년 시작한 오이마츠 주조는 일본 오이타현 히타에서 술을 빚어온 생산자입니다. 오랜 양조 경험을 바탕으로 보리 소주의 세계를 넓히며, 원료가 지닌 고소함과 숙성에서 오는 깊이를 함께 탐구해왔습니다. 엔마는 이러한 경험을 부드러운 오크 숙성의 맛으로 풀어낸 브랜드입니다.
증류가 원료의 향을 모으는 과정이라면, 화이트 오크통 숙성은 그 향에 시간을 겹치는 과정입니다. 보리 원주를 나무와 만나게 해 곡물의 담백함에 바닐라와 은은한 나무 향을 더하고, 둥글게 이어지는 질감을 다듬습니다. 엔마의 매력은 진한 향을 과시하기보다 식사와 대화 사이에서 천천히 펼쳐지는 숙성의 풍미에 있습니다.
엔마는 보리 원주와 화이트 오크가 만나는 시간을 맛으로 전하는 브랜드입니다. 오이마츠가 이어온 양조 경험에 나무의 향과 숙성의 질감을 더해, 식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 숙성 소주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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