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마스터즈는 12년과 17년 숙성 제품 사이에 위치하는 발렌타인 라인업 중에서 가격 대비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위스키입니다. 별칭으로는 발렌타인 15년이라고 불리우며, 한국만을 위해 출시된 특별한 제품입니다. 이 위스키는 밝은 황금색의 주정이 우아하고 크리미한 달콤한 과일의 아로마를 선사하며, 오렌지와 배의 달콤함을 통해 매끄러운 단맛이 오랜 여운으로 남습니다.
발렌타인 위스키의 역사는 1827년 조지 발렌타인이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주류점 및 잡화점을 운영하며 시작됩니다. 1869년에는 글래스고에 주류 회사를 차리고 영국 왕가에 버금가는 까다로운 단골들에게 술을 공급하며 명성을 쌓았습니다. 1895년 빅토리아 여왕은 발렌타인에게 왕족 칭호를 내려, 발렌타인의 명성에 영원한 보증 수표와도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발렌타인은 다양한 몰트 위스키를 블렌딩하여 고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완성합니다. 특히 글렌버기와 밀튼더프 몰트의 조화는 발렌타인만의 특별한 맛을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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