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키 스모는 일상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깔끔한 사케입니다. 13.5도의 낮은 알코올 도수로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죠.
은은하고 깨끗한 향이 코끝을 스치고, 적당한 단맛이 입안을 감싸는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적입니다. 목 넘김 또한 매끄럽고 개운해 술술 넘어가요.
특히 귀여운 스모 선수 캐릭터로 디자인된 병은 오제키 스모만의 트레이드마크입니다. 덕분에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에요.
어떤 안주와도 무난하게 잘 어울려 가볍게 한잔 하고 싶을 때,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싶을 때 추천하는 사케입니다.
900ml의 넉넉한 용량으로 여럿이 함께 마시기에도 좋고, 냉장 또는 상온 어느 쪽으로 마셔도 맛있어 편하게 즐길 수 있어요. 소박하지만 정직한 맛의 오제키 스모로 오늘 밤 가볍게 술자리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오제키 주조는 1711년, 에도 시대부터 300년 넘게 이어져 온 노포 주조장입니다. 창업 초기에는 청주 양조에서 시작해 점차 대중주 개발에 힘썼죠. 현재는 일본 주류 시장의 양대산맥 중 하나로 성장한 대형 양조장입니다.
오제키 스모는 오제키 주조의 간판 캐릭터 '스모 레슬러'를 활용한 병입 사케 브랜드입니다. 1950년대 직장 계모임 등 대량 주문을 겨냥해 개발된 제품이었죠.
당시 오제키는 TV 프로그램 협찬을 통해 '스모'와 인연을 맺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점차 '국기'로 여겨지던 스모의 건강한 이미지를 사케에 입히고자 했어요.
귀엽고 친근한 스모 선수 캐릭터를 제품명으로 쓴 것이 바로 오제키 스모의 시작이었습니다. 덕분에 선물용으로도 큰 인기를 끌었죠.
오랜 세월 변함없는 맛과 품질로 사랑받아온 오제키 스모. 단순하지만 정직한 맛, 소탈하지만 묵직한 울림이 담긴 사케를 만나 보세요. 오제키 300년 양조 정신의 결정체, 대중의 곁을 지키며 함께 걸어온 오제키 스모의 깊이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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